중동 리스크에 출렁이는 증시…안정적 투자 고민된다면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코스피 상승장에 올라탔던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장이 급격히 흔들릴 때마다 손실 부담도 함께 커져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국면에서는 고수익을 장담하진 못해도 손실을 일정 부분 통제할 수 있는 은행권 안정형 상품이 주목된다.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수연동예금(ELD)은 은행 예금보다는 고수익을 원하지만 원금을 보전할 수 있
집 사려고 주담대 신청했는데 날벼락…중동發 금리쇼크에 연쇄 타격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환율·증시뿐 아니라 금리도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국고채 금리가 급등락 폭을 키우며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자 금융채 금리에 이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체감 금리까지 연쇄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사태의 장기화 여부 등에 따라 금리 추이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향후 전개 양상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잠실에 3만석 돔야구장·코엑스 2.5배 MICE… 3.3조 민간투자 본격화
서울시가 3조3000억원을 들여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코엑스 2.5배 크기의 전시컨벤션과 3만석 규모의 국내 최대 돔야구장을 짓는다. 4·5성급 호텔과 상업시설을 포함, 사업비는 전액 민간투자로 해결한다. 삼성동 코엑스와 한강변까지 연계한 국내 최대 MICE 단지의 탄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잠실 민자사업)'의 최종 협상안을 발표했다. 20년 만에
"대체 어디 브랜드야?" 장원영도 '깜짝'…강남 한복판에 뜬 음료 정체
중국 티 브랜드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중국 내 시장이 포화 단계에 이르자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흐름이 본격화된 것이다. 특히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면서 공차가 장악해 온 국내 밀크티 시장에 균열이 생길지 주목된다. '차지' 한국 상륙…강남 시작으로 용산·신촌 등 연속 출점11일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는 2분기 서울 강남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알뜰주유소서 경유값 850원 급등…정부 "전국 1300곳 전수조사"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가격 안정 장치로 운영하는 알뜰주유소에서 경유 가격을 급격히 올린 사례가 확인돼 정부가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산업통상부는 11일 일부 알뜰주유소에서 과도한 가격 인상 사례가 확인됐다며 해당 주유소를 관리하는 한국석유공사에 엄중 경고하고 즉각적인 사실 확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 광주시의 한 알뜰주유소는 이란 전쟁 이후 닷
'역대 최대' 반도체 질주에 이달 10일까지 수출 55.6%↑
이달 10일까지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3월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2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6% 늘었다. 역대 최대치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6월 시작된 수출증가세가 10개월 연속 이어지게 된다. 이달 10일까지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일 많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 33억달러로 31.7%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175.9% 급증하며
하태경 "AI 자회사 5월 출범…수강료 코인 결제 빗썸도 추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산업의 혁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24년 보험연수원장 취임 일성에서부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 이르기까지 그는 줄곧 보험연수원에 AI를 이식하는 과제를 핵심 화두로 제시해 왔다. 보험 교육기관에 머물러 있던 보험연수원을 AI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구상을 현실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
'롤러코스피' 올라타려고 예금 빼고 마통 뚫었다… 은행권, 수신방어 총력
최근 주요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줄고,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잔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사태로 인해 코스피 5000선·코스닥 1000선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투자는 오히려 늘면서 나타난 역설적인 현상으로 해석된다. 은행들도 최근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고금리 특판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신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통장서 돈 빼고·마통 뚫고'…증시 급등락에 머니무
정부, 원전 재가동·석탄발전 탄력 운전 검토…전기·가스요금 당장 인상 없을듯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정부가 원전 이용률을 높이고 석탄발전 운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전력 수급 대응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에너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 한국가스공사, 민간발
연임 주총 앞두고 환전 오류…토스뱅크, 운영 리스크 도마 위
토스뱅크에서 애플리케이션(앱) 오류로 엔화 환율이 절반 수준까지 떨어지는 환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운영 리스크 관리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이은미 토스뱅크 행장의 연임을 결정짓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후 조치 과정에서의 리더십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거래 취소 여부 등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며, 후속 조치를 11일 오전 중 발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