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말 세계 1위 순채권국 된다
중국이 올해 말 기준으로 세계 최대 순채권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대외금융자산 1위는 2023년까지 일본이 30여년간 차지해왔다가 2024년에는 독일이었는데, 여러 변수가 있긴 하지만 올해 말에는 중국이 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는 아직 독일이 1위지만, 독일은 중국에 단 800억달러 차이로 앞서 있을 뿐이다.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중국 2941억달러, 독일 1201억달러로 약 1700억달러 차이가 났다. 하반기
1~9월 나라살림 적자 102.4조 역대 두 번째
올해 들어 9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관리 재정 수지를 집계한 이래로 9월 누계 기준 역대 두 번째로 가장 큰 규모다.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 11월호'에 따르면 관리재정수지는 102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월별 관리재정수지 집계를 시작한 이후 9월 말 기준으로 2020년 9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3차까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집행했
"식당 영업시간 늘린다고 능사 아냐…반찬 정비부터" 전문가 제언
"식당 영업시간 늘린다고 능사가 아니다. 반찬 정비부터 해야 한다(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한국에서도 최소 5년 내 몇 개 종목에 한해서라도 24시간 거래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지만 관건은 속도다. 순차적으로 가야 한다(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내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향후 미국처럼 24시간 거래체제로 나아가는 방향성 자체에는 공감을 표하면서도 관건은 '속도'와 '방식'이라고 입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1.9조→3.5조 확대…신용대출이 견인
지난 10월 은행 가계대출이 3조5000억원 늘면서 전월 대비 증가 폭을 키웠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한 달 새 크게 늘어난 신용대출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10·15 부동산 규제를 앞두고 발생한 주택거래 선수요에 소위 '주식 빚투' 수요까지 겹친 영향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021년 7월 이후 4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 중 금융
"계엄을 누가 알았겠나"...내란 조사에 긴장·피로감
국무총리실이 내란 세력 청산을 목적으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세종 관가가 또 한 번 술렁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황을 알았기에 문제가 생기겠냐는 반응이 나오지만, 조사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향후 문제가 생길지 긴장하는 모습도 보인다. 각종 조사가 1년 가까이 이어지다 보니 피로감과 사기 저하를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13일 총리실은 전날 오후 11시 넘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온라인 스토어’ 출산/육아·반려동물 평가 결과 발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온라인 스토어'> 출산/육아, 반려동물 분야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
환율상승, 구조적요인이지만…걱정할 정도는 아냐
원·달러 환율이 최근 1460원대까지 올라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 기대감으로 인한 달러강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확장 재정 메시지에 따른 엔·달러 환율 상승과 원·달러 환율의 동조화, 대미 관세 15%로의 인하 발효시점 발표 지연 등이 단기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율의 중장기 흐름 전망에는 구조적 요인이 더 중요한데 특히 ‘서학개미’들의 해외 주
한전, 3분기 영업익 5.6조…전년比 66.4%↑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7조5724억원, 영업이익 5조651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2%, 영업이익은 66.4%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6년 3분기(4조4242억원)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3조7900억원으로 101.6%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실적도 개선세가 뚜렷하다. 매출은 73조7465억원(전년 대비 5.5%↑), 영업이익은 11조5414억원(94.1%↑), 당기순이익은
한화 vs 흥국…이지스운용 인수전서 맞붙은 두 생보사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서 맞붙었다. 저출산·고령화로 본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대체투자로 활로를 뚫는다는 전략이다. 두 생보사 모두 오너가의 3세 승계와 얽혀 있다는 점에서 그룹 자존심을 건 인수합병(M&A) 전략이 치밀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은 최근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최종 인수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12월1일 사임…21일 이사회서 후임인선 시작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고객 297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다음 달 1일 물러난다. 롯데카드는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사내게시판에 '대표이사로서 마지막 책임을 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카드는 오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 선임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시작한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