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 증권시장 외국인 자금 22.9억 순유입
주식 30.2억 순유입…AI 투자심리 지속, 규모는 축소
채권 7.2억달러 순유출 전환…공공자금 단기채권 매도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두 달째 순유입됐다. 다만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단기채권 매도세 등에 순유입 규모는 줄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은 22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2개월째 순유입세를 이어갔으나, 순유입 규모는 전월(91억2000만달러) 대비 줄었다.
주식자금은 30억2000만달러 순유입됐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심리 지속 등으로 6개월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다"면서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유입 폭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채권자금은 7억2000만달러 순유출 전환했다.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단기채권 매도세가 이어지면서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말 1424.4원으로 지난 9월 말(1402.9원) 대비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것으로 평가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 일본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재정·통화정책 기대 변화로 인한 엔화 약세,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상승했다"고 짚었다.
10월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이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12월 인하는 확정된 바 없다"는 발언과 금리 동결 소수의견 존재 등이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일본 다카이치 내각 출범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와 일본은행(BOJ)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 전망 등도 영향을 미쳤다.
10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은 0.39%로 지난 9월(0.28%) 대비 커졌다.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추가 상승해 12일 기준 1465.7원을 기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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