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고용률 격차 확대…고령층 48.1%, 청년층 44.6%(종합)
60세 이상 고용률이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 재정 사업과 돌봄·사회복지 분야 중심의 고령층 일자리 확대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인 18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청년층이 많이 종사하는 제조업 등 산업 업황이 부진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고용률은 48.1%로 전년 동월
'매년 200억달러' 대미투자 현금조달 어려움 없나
지난달 말 한미 관세협상에 따라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가 결정됐다. 이 중 2000억달러는 매년 200억달러 한도 내에서 미국에 직접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주목되는 것은 연 200억달러의 현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지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보유한 외화자산을 운용해 얻는 이자나 배당수익으로 상당 부분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국민의힘 등 야당에서는 운용수익률과 시장 변동성을 감안할 때 안정적
한투 "한은, 11월도 금리 동결…내년 성장률 전망 1.8%로 상향할 것"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이 이뤄지는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금통위)도 '금융 불균형'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1.8%,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는 2.0%를 제시할 것으로 봤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한국은행 11월 경제전망에 대한 힌트' 보고서에서 "금융불균형을 이유로 10월에
투자자들 환차익 나섰나… 치솟던 달러예금 급감
이달 들어 치솟던 달러예금 잔액이 1영업일 만에 급감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은 한때 1500원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외환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단기급등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달러 선호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란 관측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12일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
김성태 기업은행장, 부산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IBK기업은행이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불경기와 인력난으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과 조선·해양산업 및 수출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2023년 취임한 이후 12번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충청, 호남, 경상권 등 전국을 순회
이창용 "GDP 개선에도 여전히 잠재성장률 밑돌아…인하 기조 유지 이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국내총생산(GDP) 개선 움직임에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건 여전히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경기를 고려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달 27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어, 관련 데이터를 확인한 후 금리 인하의 폭과 시기, 방향성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잠재성장률 밑도는 GDP…금리 인하 사이클 유지이 총재는 12일 핀테크 행사
"뭐가 달라지나"…개미의 눈으로 본 기회와 리스크
한국의 주식 거래시간이 8to8(12시간)을 넘어 장차 24시간 체제로 나아갈 경우 '동학개미'들의 투자 환경은 어떻게 바뀔까.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역시 편의성 증대다. 투자자들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주식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지구 반대편의 이벤트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시장 변동성 확대, 투자자들의 피로감, 충동 매매 증가 등은 우려점으로 꼽힌다.주식도 코인처럼…24시간 거래 기대 효과는12
웰컴저축은행, 블록체인 기업 배래와 협약…임베디드 금융강화
웰컴저축은행은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기업 배래와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하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온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배래는 'ZKAP 월렛' 등 최첨단 탈중앙화 지갑 및 패스키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혁신 핀테크 기업인 만큼 협약 이후 큰 시너지를 창출할
10월 취업자 19.3만명 증가…청년 고용 부진은 지속(상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9만명대로 늘며 올해 평균 수준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70%를 넘기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청년층만 떼서 보면 18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하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0.7%)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전달(31만2000명)에 한 차례 뛰는 듯했지만 다시 10만명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