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부부 호화예식비 대납'…국세청, 리베이트 47개사 세무조사
의약품 업체 A사는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의료인에 불법 리베이트 수백억 원을 제공했다. 병원장 부부의 호화 예식비와 신혼여행비, 명품 예물비 수천만 원 등을 대납했고, 의사 자택으로 수천만 원 상당의 명품소파를 배송하는 등 고가의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A사의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해 병원장, 개업의에게 전달하고, 마트에서 카드깡을 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마련해 의료인에게 지급했다. A사는 불법 리베
신성환 금통위원 "집값 100% 안정 안 돼도, 금리 내릴 수 있다"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상황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의 발언이 나왔다.신성환 한은 금통위원은 25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 2층 컨퍼런스홀에서 '향후 통화정책 관련 주요 현안'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값이 100% 안정된 후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건 아니다"며 "내수 부분을 보면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값이 확실히 둔화될 때까지 기다릴 정도로 우리나라 상황이
김치 아껴먹어야겠네…배추 2만원 넘기자 포장김치 동났다
기나긴 폭염으로 배추 한포기 가격이 2만원을 넘기자 포장김치 수요가 급증했다. 주요 생산 기업들의 자사 온라인 몰에서 포장김치가 줄줄이 동나는 중이다. '종가 김치'로 포장김치 시장 점유율 3분의 1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상㈜은 19일 공지문을 띄워 배추 단가가 오르고 수급도 어렵다며, 다음 달 중순 가을배추가 출하되기 전까지 수급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자사 몰인 정원e샵에서는 배추김치 관련 42개 제품 중
국가직 5급·외교관 후보자 2차 필기시험에 441명 합격
인사혁신처는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필기시험합격자 441명을 발표했다. 5급 공채는 385명(행정직 272명·과학기술직 113명), 외교관 후보자는 56명이 합격했다.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3차시험(면접)은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국가직 5급 공채와 외교관 후
檢, 태광 김기유 前 의장 오늘 소환 통보...‘150억 부당대출’ 공소장에도 8차례 등장
검찰이 ‘150억 부당대출’ 청탁 의혹을 받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을 25일 중으로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김 전 의장 측근으로 알려진 예가람·고려저축은행 전 대표 A씨와 150억원을 빌려 간 B씨를 지난 7월 구속기소하고, 김 전 의장 공모 정황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조사에서도 세 사람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검 형사 4부(부장검사 여경진
한 총리 "LTV·DSR 조정 통해 부동산 잡아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동산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리 조정보단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절 등을 통한 경제 정책 추진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DSR 2단계 도입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선 "미룬 것이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지난달 가계부채 증가세를 고려해 이달 도입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 백브리핑에서 "정부
가을이사철 앞두고 가계부채 다시 늘까?…낮아진 대출금리도 변수
9월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코픽스 금리 하락으로 시중은행들도 주담대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어 향후 주담대를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증가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28조869억원(9월 19일
최상목 "내수 회복 우선…韓銀 현명한 결정 기대"
최근 내수 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한국은행의) 현명한 결정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미국이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했고, 한은 총재가 금리 결정에 있어서 외부 제약 요소는 없어졌고 국내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며 금
기업은행도 '1주택자 주담대' 문턱 높인다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고자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까지 잇달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정책금융기관인 IBK기업은행도 1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문턱을 높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1주택자의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주택 실수요자 조건에 만족하면 주담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IBK기업은행이 새로 마련한 실수요자 조건은 1주택 갈아타기,
신한銀, 가계대출 대출모집인 접수 한시중단…금리 조정도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안정화를 위해 대출모집인의 접수를 한시 중단하고,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가계대출 금리 조정에도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27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안정화를 위한 관리방안'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집단잔금대출 등에 대한 대출모집인 접수를 한시 중단한다. 다만 중도금, 이주비, 탑스(Tops) 부동산 대출, 마이카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