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게 신기하잖아요"…'990원 소금빵' 논란에도 소비자는 환호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 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환경부, 내년 예산안 15.9조원…전기차 전환지원금 1775억원 신규 편성
환경부가 16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탈탄소 전환, 물관리 안전망 확충, 환경 피해자 지원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전기차 전환지원금 제도를 신설하고, 물관리 예산에 역대 최대 규모인 7조3000억원을 편성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예산안을 공개했다. 금 차관은 "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
'입체정원도시'로 태어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부지 100% 만큼 녹지 조성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입체정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기초 작업에 나선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불리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를 비롯한 대규모 상업,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서울시는 사업부지만큼의 녹지 조성을 계획한 상태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지구단위계획에 포함할 입체정원도시 조성 가이드라
"법 가로막힌 자율주행택시, 美·中에 한참 뒤져" 한은, 택시업계 구조개혁 화두 던졌다
연평균 50% 수준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택시 시장에서 한국은 이미 후발주자다. 미국과 중국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며 치고 나가고 있으나 한국은 법망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테스트조차 힘든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면서, 신산업 발전을 위해 자율주행택시의 시장 진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택시업계 기존 종사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미국과 'VEU 복원' 협의 나선 정부…불발시 간소화 절차 협의
정부가 미국의 '검증된 최종사용자(Validated End User·VEU)' 제도 철회에 따른 후속 대응에 착수했다.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법인에 부여해온 VEU 지위를 전격 철회하면서 내년부터는 중국에 미국산 장비를 들여오기 위해서는 건별 수출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현실화됐다. 우리 정부는 우선 VEU 철회 자체를 되돌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협의가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기업들의 행정적
'트럼프 코인' WLFI 상장 후 급락…이해충돌 논란
트럼프 일가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한 WLFI 코인이 1일 상장 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급락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가족 일가는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기준 WLFI 코인은 0.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중 기록한 최고치였던 0.46달러에 비해서는 반토막 난 수준이다. 상장 직
이마트, 9월 고래잇 페스타…햇꽃게·참다랑어 최대 60% 할인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9월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제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 할인 대작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산 참다랑어를 비축해 전국 점포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국내 자연산 참다랑어(240g)'는 1만9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1만원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국내산 참치는 유통과정이 짧고 환율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기존 수입
하나금융,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난달 26일 하나금융그룹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이번 달 2일 명동 사옥, 8일 강남 사옥, 11일
소비 진작 효과 나타낸 민생쿠폰… 사용처 1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한식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쿠폰으로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안경점이다. NH농협은행이 7월21일부터 8월20일까지 1634만명, 9억2000만건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민생쿠폰의 소비진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쿠폰이 발급된 이후 소비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직전 한 달보다는 12.6% 늘었다. 연령대별 소비 증가율로 보면 단순 대체
이억원, 금융위 해체안에 "언급 부적절"...재경부 장관설도 일축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금융위원회 조직개편과 관련해 "명확한 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찬반 등 의견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금융위 해체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이라고 보느냐'는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가정에 기반해서 답하거나 해당 사안에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