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사요" 부모 속 태우는 '국민 아기의자'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위해 유아용 아기 의자를 알아보던 A씨(28)는 제품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국민 아기 의자'로 불리는 스토케의 트립트랩 제품의 인터넷상 가격이 72만원이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최근 고가의 육아용품 인기가 치솟으며 형편이 안 되는 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시내 스토케 매장의 트리트랩 제품 가격은 기본 틀이 39만원이었고, 트레이와 등받이 등 구성품을 추가하면 62만
최강 한파에 폭설…"보일러 켜기 겁난다" 난방비 폭탄 피하려면
일요일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게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불어닥쳤다. 기온은 18일 월요일 아침 더 떨어져 동해안, 전남, 경남 산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전기요금이나 가스비가 오른 터라 난방비 '폭탄'은 누구나 떠안을 수 있는 부담이 됐다. 방송인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대지면적 166평 단독 주택을 매매한 후 맞은 첫 겨울에서 한 달에 100만원대 난방비 폭탄을
유행 바뀐 '등골 브레이커'…초등생도 찾는 명품 패딩, 해외에서 공수해 입히기도
짧고 빵빵한 숏패딩이 올겨울 대세 패션으로 떠올랐다. 사시사철 유행이 돌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부추기는 일은 항상 있었다. 특히 겨울은 옷 가격이 비싸 그만큼 부담도 는다. 이번 겨울은 숏패딩이다. 학부모 A씨는 최근 아이와 함께 겨울옷을 사려고 백화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아이에게 사주려고 했던 숏패딩 제품이 모두 팔리고 재고가 없었기 때문이다. 주문해도 언제 들어올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들었다. A씨는
경복궁 낙서 지우는데 최소 일주일…한파에도 20명 작업 재개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 서울 경복궁의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다. 문화재청은 전문가를 투입해 곧바로 복구 작업에 나섰다.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는 누군가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로 보이는 문구 등 낙서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훼손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이었던 경복궁은 해마다 수백만 명의
군복 입은 23살 공주의 남다른 포스…공수 작전에 조종사로 참여
요르단의 살마 공주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 긴급 의료 물자 지원을 위한 공수 작전에 참여했다. 살마 공주는 압둘라 2세 국왕과 라니아 왕비의 네 자녀 가운데 셋째 딸이다.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일간지 걸프투데이는 살마 공주가 전날 요르단 공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요르단 야전 병원에 긴급 의료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 5차 공중 물자 투하 작전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군복을 입은 살마 공주가 군용
54년 만에 나타나 아들 집·보상금 싹쓸이…재혼한 가정에서 낳은 딸과 사위도 동원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가 세상을 떠난 자식의 재산을 상속받는 것을 제한하는 일명 '구하라법'(민법 일부 개정안,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를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구하라법은 2019년 11월 가수 구하라씨가 세상을 떠나자 20년 동안 소식이 없었던 친모가 뒤늦게 나타나 상속 재산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이 일이 알려지자 국민적인 공분이 일
갤럭시S24 히든 카드 될 '메모리 고속도로'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는 일명 '저지연 와이드 입출구(Low Latency Wide I/O·LLW I/O) D램이라는 새로운 메모리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이 기술은 몇 달 전 애플이 가상현실(VR) 기기 '비전 프로'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건 삼성전자의 갤S24가 최초이며, 갤S24의 인공지능(AI) 추론 성능을 극대화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메모
부산시, 올해 ‘부산미래유산’ 13건 선정
부산시는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 13건을 2023년 '부산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유산은 총 85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미래유산은 총 13건으로 ▲국내 가장
"정치한계 느꼈다"…영입 초선 '불출마 릴레이' 이어지는 민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잇따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청산, 인적 쇄신에 대한 요구가 나오는 상황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발탁된 초선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당에 이롭지 못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현재 민주당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 6명 중 6선 박병석·4선 우상호 의원을 제외한 4명이 초선 현역이다. 미래에셋대우 사장 출신인 경제통 홍 의원은 1
괜찮은 치아를 무 뽑듯..."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마세요"
40년 경력의 현직 치과의사가 치과업계에 만연해 있는 고질적 문제에 대한 내부 고발에 나섰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저렴한 치료 대신 비싼 치료를 권하고,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치아도 뽑은 뒤 임플란트하는 일이 만연하다는 것이다. 개인병원 은퇴 후 지난해부터 건강검진 치과의로 일하고 있는 김광수씨는 최근 발간된 도서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통해 다른 치과의사들로부터 따돌림받을 위험을 감수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