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교육·쇼룸 통합 운영
유럽 현지 대응 속도 강화

두산로보틱스가 유럽 사업 확대를 위해 유럽지사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확장 이전하고 현지 밀착형 서비스 체계 강화에 나섰다.

개소식 행사 후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왼쪽 넷째)과 김민표 부사장(왼쪽 여섯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개소식 행사 후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왼쪽 넷째)과 김민표 부사장(왼쪽 여섯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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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유럽지사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럽 주요 협력사와 기존·잠재 고객, 로봇 관련 협회, 현지 미디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시스템통합(SI) 업체 및 딜러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럽지사를 설립했다. 이번 이전은 기존 영업 중심 거점에서 벗어나 서비스·교육·쇼룸 기능까지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현지 A/S 범위를 부품 단위 교체까지 확대하고, 주요 부품과 수리 장비를 상시 비치한다. 수리 교육 역시 현지에서 직접 진행해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로봇 장애 발생 시 즉시 대체 로봇을 투입해 고객 생산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소리(VOC)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교육 체계 역시 현지 중심으로 확대한다. 고객사와 SI 업체를 대상으로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월 2회 이상 정기 운영하며, 실제 제품을 분해·수리하는 '라이브 리페어(Live Repair)' 교육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머신텐딩(Machine Tending) ▲AI 비전 기반 픽앤플레이스(Pick&Place) ▲칵테일 제조 등 협동로봇 기반 상용 솔루션 시연도 진행됐다.


두산로보틱스는 해당 솔루션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운영해 현지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엔지니어가 함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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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은 "유럽 교통의 요충지인 프랑크푸르트 이전을 통해 현지 고객과 파트너사에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밀착형 서비스와 교육 인프라를 강화해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와 사업 경쟁력을 지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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