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초고령 맞춤 생활밀착형 복지' 1호 공약 발표
"복지·지역상권 상생하는 선순환 지역경제구조 구축할 것"
만 70세 이상 이·미용 바우처, 목욕비 지원
고령 노점상 기후변화 극복 지원 등 3대 공약' 채택
국민의힘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 상황을 반영한 '청도군민 정책제안 1호 공약'을 공식 채택·발표했다.
김하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현장 중심의 군민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청도군민 정책제안제도'를 도입했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발굴된 첫 번째 성과로 '초고령 맞춤 생활밀착형 3대 공약'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호 공약은 단순한 현금성 소득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위생·미용·건강관리 등 일상에 가장 가까운 영역을 파고드는 '생활 밀착형 복지·상생 정책'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청춘 이·미용 바우처 도입 공약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품위 유지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관내 이·미용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청춘 바우처 카드(또는 청도사랑상품권 지정권)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분기별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관내 이·미용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르신 우대 할인 가맹점도 확대 해 보겠다"고 밝혔다.
행복 목욕비 지원 사업은 만 65세 또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관내 대중목욕탕 및 온천 시설을 이용할 때,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하고 잔여 금액은 군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고령층도 외모를 가꾸고 건강을 유지해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려는 욕구가 강하다"며, "위생 관리가 가능한 정기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불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 셔틀버스'나 '행복택시'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래시장 고령 노점상 위한 '기후변화 극복·상생 건강지킴이' 지원 공약은 폭염과 한파 등 극한 기후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청도재래시장 내 만 60세 이상 고령 노점상들을 위한 환경 개선책이다.
이 정책은 고령 상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동시에전통시장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김하수 후보는 "거창한 담론에 그치는 복지가 아니라 먹고, 씻고, 꾸미는 일상 속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복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식은 세금 안 내는데" 내년부터 年 250만원 넘...
이어 "관내 이·미용실, 목욕탕, 전통시장에 재정 지원 효과가 직접 흘러 들어가 소상공인 중심의 바닥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청도군을 고령 인구가 시혜적 복지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소비 주체이자 지역 상권의 동반자로 격상하는 '초고령사회 선진 농촌 복지 모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