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1분기 매출 876만달러…설립 이후 최대 1분기 실적 달성
미국 멀티오믹스 전문 분석기업 소마젠 소마젠 close 증권정보 950200 KOSDAQ 현재가 3,105 전일대비 135 등락률 -4.17% 거래량 120,566 전일가 3,2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소마젠, 개별기준 흑자전환 기대" 소마젠 "미국 미제 성범죄 사건 해결 실마리 제공" 소마젠, 마이클 J. 폭스 재단으로부터 97억원 규모 GP2 프로젝트 추가 수주 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76만달러를 기록하며 회사 설립 이후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소마젠이 13일 공시한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876만달러(약 12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779만달러 대비 12.4% 증가한 수치로,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는 물론 회사 설립 이래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매출이다.
수익성 개선 흐름도 두드러졌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은 211만달러(약 31억원)로 전년 동기 142만달러 대비 48.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8만달러(약 7억원)로 줄어들며 전년 동기 126만달러 대비 61% 이상 감소했다.
별도 기준 실적에서는 사실상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마젠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810만달러(약 119억원)를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8만달러(약 4000만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94만달러 수준의 영업손실과 비교해 적자 폭이 약 97% 축소된 것이다. 회사 측은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영업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소마젠은 미국 유전체 분석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함께 고부가가치 서비스 중심으로 매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점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운영 효율화 전략까지 더해지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재무 안정성 역시 강화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연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69만달러(약 101억원)로 집계됐다. 특히 회사는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추가적인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자체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마젠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상장 이후 추진해온 성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별도 기준 영업손익이 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한 만큼 남은 분기에도 공격적인 영업과 수익 중심 경영을 이어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연간 기준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이번 실적은 소마젠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