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도서관에서 과학 만난다"…'우리동네 과학방' 첫 도입
과기정통부, 생활공간 기반 과학문화 확산…전국 4개 권역 시범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상 속에서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 대학·연구기관 중심의 과학문화 활동을 지역 생활공간으로 확장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과기정통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우리동네 과학방'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하고, 운영기관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센터, 도서관, 공공 키즈카페 등 지역 생활공간을 활용해 과학 강연과 체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올해는 수도권, 호남·제주권, 강원·충청권,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1개 민간 운영기관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선정된 기관은 지역 내 생활공간과 연계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운영기관 공모는 이날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이후 6월부터 시민 참여 접수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권역과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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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우리동네 과학방은 과학을 국민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생활공간 기반 과학문화 정책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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