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전 모델 대상
BMS·배터리팩 정밀 진단
전기차 화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가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파격적인 보상책을 내놓고 있다. 단순 점검을 넘어 배터리 화재 시 거액의 보상을 약속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전기차 보유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해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2022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출고된 무쏘 EV, 토레스 EVX, 코란도 EV 등 KGM이 생산한 전기차 전 모델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고전압 배터리 절연 저항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데이터 점검 ▲모터 냉각수 누수 확인 ▲배터리팩 충격 파손 여부 등이다.
KGM은 점검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최대 5억을 보상하며,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을 국내 최장 수준인 10년 100만km로 설정해 안전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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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1월 론칭한 제2 부품 브랜드 '오토 요람(Auto Yoram)'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소모품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KGM은 정기 점검 외에도 수해 차량 특별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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