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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호, 갤러리지지향서 개인전...'봉우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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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1일까지

콘셉트 아티스트 윤찬호 작가의 개인전 '봉우 contact'가 출판도시 갤러리지지향에서 내년 1월11일까지 열린다.

윤찬호 '낯선 공포'. 갤러리 지지향 제공

윤찬호 '낯선 공포'. 갤러리 지지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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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작가가 구축해 온 세계관과 서사를 '봉우(逢遇) contact'인 '마주침'과 '접촉'이란 주제로 풀어냈다. 윤 작가는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어떻게 새롭고 기이한 감정을 생성하는가에 주목하며, '낯섦·공포·상상'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세계를 하나의 그림 이야기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윤 작가는 과거와 현재의 교차, 인간과 거대 자연의 결합, 익숙한 시공간과 가상 세계의 혼합을 통해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그의 작품은 게임 세계관을 구성하는 콘셉트 아트의 장면성과 서사적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불러일으키는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콘셉트 아티스트는 단순히 장면을 묘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과 탐색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창조하는 존재"라며 "한 장의 그림에서 미학적 쾌감과 이야기를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전시를 기획한 강경희 갤러리지지향 대표는 "윤찬호 작가의 작품은 표면적 이미지와 그 너머의 서사가 중층적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에게 연속적인 상상력을 제공하는 참여형 콘텐츠의 매력을 지닌다"며 "수준 높은 그림 실력, 정교한 디테일, 다양한 공간 구성법이 관람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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