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4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해 870선까지 내려앉았다.
코스피가 장중 2%이상 오르며 4000선을 회복하고, 원/달러 환율은 1460선 아래로 떨어진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장보다 59.79포인트(1.51%) 오른 4013.55에 원달러 환율은 1.30원(0.09%) 내린 1455.60원2025에 장을 시작했다. 2025. 11.10 조용준 기자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1% 오른 4025.21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6% 뛴 3991.87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다시 4000선에 진입했다.
기관·외국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각각 303억원, 14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70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다. 증권이 5.51%로 가장 상승률이 높고, 이어 보험(4.87%) 금융(4.42%) 유통(3.05%) 운송장비·부품(2.65%) IT서비스(2.51%) 섬유·의류(1.89%) 비금속(1.86%) 통신(1.83%) 운송·창고(1.65%) 화학(1.46%) 등의 순으로 오른다. 오락·문화(-2.39%) 업종만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도 LG에너지솔루션 (-0.65%)을 제외하고 삼성전자 (0.92%) SK하이닉스 (1.55%) 현대차 (2.65%) KB금융 (6.63%) 두산에너빌리티 (0.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79%) HD현대중공업 (2.30%)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0.11% 내린 875.8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64% 오른 882.44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70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2억원, 4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통신(2.11%) IT서비스(1.54%) 운송·창고(1.34%) 섬유·의류(1.26%) 음식료·담배(1.12%) 운송장비·부품(1.04%) 의료·정밀기기(0.78%) 등이 오르는 가운데 기계·장비(-1.76%) 전기·전자(-1.33%) 금융(-0.67%) 제조(-0.49%) 출판·매체복제(-0.26%) 등은 내린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 (0.19%) HLB (3.26%) 에이비엘바이오 (0.20%) 리가켐바이오 (0.60%) 등이 오르는 반면 에코프로비엠 (-0.86%) 에코프로 (-2.87%) 레인보우로보틱스 (-2.84%) 펩트론 (-2.45%) 삼천당제약 (-1.36%) 파마리서치 (-2.76%) 등이 약세를 보인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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