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인식 개선 위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 개최
복지부-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등 홍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예방주간(9월10~16일)'을 맞아 11일 서울 용산역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한다.
'같생'은 신조어 '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해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2022년 출범했다.
올해 같생 서포터즈 제4기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됐으며 16개팀 66명이 선발돼 지난 5월부터 매월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총 5개 부스를 설치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창구 마들랜,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벤트, 게임을 활용해 재미있게 홍보한다.
정부는 이같은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 홍보 예산을 올해 13억원에서 내년엔 24억원으로 늘리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전사회적 인식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TV와 라디오, 지하철, 엘리베이터 스크린 및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자살은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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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청년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자살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기획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뿐 아니라 전 국민의 공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모두가 모두를 지키는 사회를 만들고, 생명 보호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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