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분쟁지역 선수·임원단을 위한 특별 경비 대책을 마련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관계자들이 결승전 경기장을 설치하고 있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ㆍ18민주광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관계자들이 결승전 경기장을 설치하고 있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ㆍ18민주광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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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경찰과 협의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분쟁지역 선수단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76개국 731명(선수 501명, 임원 189명, 게스트 4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러시아 17명, 우크라이나 11명, 이스라엘 13명, 팔레스타인 1명이 포함됐다. 다만 팔레스타인 선수 1명은 아직 엔트리 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참가 여부가 불확실하다.

조직위와 경찰은 전쟁 중인 국가 간 충돌이나 사고에 대비해 분쟁 대상 국가 선수단의 숙소와 동선을 분리하기로 했다. 각 국가 숙소에는 지역 담당 경찰이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정보 경찰도 현장 상황을 살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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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운영은 세계양궁연맹이 전담하며 조직위는 관여하지 않는다. 북한에는 초청장을 보냈으나, 현재까지 참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사실상 불참이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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