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발행규모 5조…전월비 1127% '증가'
금감원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발표

올해 7월 국내 기업이 주식과 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전월 대비 18% 가까이 증가했다. 대규모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덕분에 주식 공모 발행액이 많이 증가한 덕분이다.

"7월 주식·회사채 발행액…28조 전월비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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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7월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은 28조2484억원으로 전월 대비 17.9%(4조2943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 규모가 4조8135억원으로 전월 대비 1127% 증가했다. IPO와 유상증자가 각각 5142억원과 4조183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444.2%, 1412.9%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포스코퓨처엠 등이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2조9188억원과 1조107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4349억원으로 전월 대비 0.5%(1269억원)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는 2조978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1%(4480억원) 감소했다. 자금 용도로는 차환 목적의 회사채 발행 비중이 57.2%에서 93.0%로 높아졌으며 운영 및 시설 목적 발행 비중은 각각 33.5%에서 7.0%, 9.3%에서 0%로 감소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과 BBB등급 이하 회사채의 발행 비중은 각각 56.5%에서 44.9%, 6.6%에서 5.4%로 줄었다. 반면 A등급 회사채 발행 비중은 36.9%에서 49.6%로 높아졌다.

회사채 잔액은 725조5888억원으로 전월 대비 0.7%(5조3744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상환금액이 3조6160억원으로 발행금액 2조9780억원을 초과하면서 6380억원 순상환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38조8654억원으로 전월 대비 13.0%(15조9954억원) 증가했다.


일반CP는 24조945억원, 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은 2조3997억원, 기타 ABCP는 20조44억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각각 11.1%, 26.6%, 28.9% 증가했다. 잔액은 223조2777억원으로 직전달 대비 3.4%(7조3135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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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채는 92조3669억원으로 전월 대비 10.3%(8조5948억원) 증가했다. 일반단기사채는 65조8748억원, PF-AB단기사채는 13조7387억원으로 각각 20%, 0.3% 증가했다. 기타 AB단기사채는 12조7534억원으로 15.8% 감소했다. 잔액은 75조1811억원으로 직전달 대비 5.2%(4조859억원) 감소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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