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상반기 매출액 '역대 최대'…2분기 영업익은 전년比 3.7%↓
전략광물·귀금속 등 판매 호조 힘입어
중국 수출 통제에 안티모니 수요 급증
"생산성 높이고 사업 다각화한 효과"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314,000 전일대비 60,000 등락률 -4.37% 거래량 30,852 전일가 1,374,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영풍 “최윤범, 청호컴넷 의혹 밝혀야”… 고려아연 “적법 투자” 中자본 논란에…MBK "美 CFIUS 승인으로 독립성 인증" 고려아연,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올해 1분기는 사상 최대 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조658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분기 기준 영업이익 흐름은 엇갈렸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줄었고, 별도 기준으로는 증가세를 보였다.
고려아연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254억원과 영업이익 258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 3.7% 감소한 수치다. 반면 별도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이 2조46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266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40.9% 늘어난 7조6582억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529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이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해 4조85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5392억원으로 전년보다 20.3% 늘었다.
특히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실적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 유일 전략 광물인 안티모니의 상반기 누계 판매량은 2261t으로 전년동기 대비 29.9% 증가했고, 판매액은 5배 이상 늘어난 1614억원을 기록했다. 미사일·군수 전자장비 등에 활용되는 안티모니는 지난 6월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총 100t, 내년 240t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귀금속 실적도 호조세다. 은 판매량은 3.8% 늘었고, 판매액은 1조5193억원으로 39.8% 증가했다. 금 판매액은 77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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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관계자는 "공급망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전략 광물과 귀금속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구축한 것이 도움 됐다"며 "향후에도 기술 중심 경영과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 허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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