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 첫 공공개방 민간주차장…오천리에 92면 규모
우방·삼라마이다스, 7월부터 시민에 2년간 무료개방
경기도 이천시에서 민간주차장을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이천시는 ㈜우방, ㈜삼라마이다스와 마장면 오천리의 2개 부지에 대한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방은 오천리 448-6, 삼라마이다스는 오천리 450-8 등 이 일대 상업지역에 소유한 유휴 부지를 2년 동안 시민에 무료 개방하게 된다. 개방되는 주차면은 총 92면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업체 측과 협력해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한 후 다음 달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업체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해서 발굴해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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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 협력 모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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