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분야 본격 진출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불면증 치료를 지원하는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를 정식 론칭하고 슬립테크(Sleep Tech) 분야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의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 수면 분석 리포트 화면. 와이브레인

와이브레인의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 수면 분석 리포트 화면. 와이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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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병원에서 불면증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집에서 매일 아침 전날 밤의 수면 상태를 직접 기록하도록 설계돼 환자의 기억 오류를 최소화하고, 취침 시간, 수면 잠복기, 야간 각성 빈도 등 주요 수면 지표를 정량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병원에서 불면증 진단을 위한 수면 분석은 종이 설문지로 진행돼 환자의 지난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기록의 정밀성과 일관성을 높여 불면증의 평가와 불면증 치료 전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정식 오픈한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는 ▲환자의 회원가입 및 병원 등록 ▲병원의 환자 정보 입력 및 수면일기 시작 ▲검사 일정 등록 및 응답 현황 확인 ▲리포트 조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환자 개개인의 수면 리듬과 변화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리포트 기능이 강점이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불면증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치료의 효과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슬립테크 제품으로 출발해 향후 정신건강 분야의 정량적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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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은 자사 통합 디지털 플랫폼인 '마인드 플랫폼'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의 질환 인지부터 검사, 진단, 치료, 관리까지 전 과정을 구현하고 있다. '마인드'는 온라인 척도 검사를 모바일로 간소화해 자동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미세전류 기반의 비약물 치료 옵션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재택으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 우울증 치료의 접근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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