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운영 우수성 입증”
광주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철도·도시철도 기관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16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 16개 철도·도시철도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되는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동종 기관들의 평균 점수인 87.43점을 크게 웃도는 92.78점을 획득했다.
공사는 그간 고객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 전 역사 내 종합안내도에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객 편익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제고했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역사 내 시설물 유도 안내선을 설치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펼쳤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전 역사 출입구 폴사인을 감각적 디자인으로 교체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사는 역사 내 수유실을 비롯한 고객 편의 시설물 개선을 통해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열차 지연 및 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신뢰받는 대중교통 운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익문 사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안전과 교통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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