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박차정·윤동주 영상 제작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송혜교, 김남길과 함께 독립운동가 알리기에 나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 서경덕 교수 SNS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 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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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우 송혜교와는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이라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4분30초 분량으로 박차정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사, 근우회 핵심 간부, 난징조선부녀회 창립,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교관으로 활약했던 모습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박차정이 유관순 열사에 이어 두 번째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여성 독립운동가라는 점을 강조한다. 의열단장 김원봉의 아내로 항일 여성운동 단체 근우회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다 일본군과의 교전 중 다쳐 그 후유증으로 숨진 박차정의 생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독립군 박차정. 서경덕 교수 SNS 캡처

독립군 박차정. 서경덕 교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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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해 배우 송혜교가 후원했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에 이어 네 번째 영상을 제작했다"며 "향후 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남길과는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다국적어 영상에 참여했다.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남길은 한국어 영상 내레이션을 맡았다.

윤동주 시인. 서경덕 교수 SNS

윤동주 시인. 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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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윤동주의 생애와 인간미, 시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다. 일제에 체포돼 재판을 받는 중에도 조국 독립에 대한 생각을 굽히지 않았던 항일 정신을 조명한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남길은 "윤동주의 생애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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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대중에게 점차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것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영상은 유튜브 등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세계 주요 한인·유학생 커뮤니티에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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