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완도 보길면 예작도 탐방로 신설 확정”
환경부, 입지 적정성 평가 ‘적합’ 판정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작도 탐방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25일 “보길도 예작도 탐방로 조성 사업이 환경부의 입지 적정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길도는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 위치한 섬으로, 조선시대 문인 윤선도의 유배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동백나무, 후박나무, 곰솔나무, 팽나무 등 2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며, 예송리에 위치한 예송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40호)과 예송리 감탕나무(천연기념물 제338호) 등 천연기념물도 존재한다.
박 의원은 “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승인받은 만큼 향후 행정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예작도 선착장에서 정상까지 약 2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조성될 것"이라며 "국비 등 5억원을 투입해 빠르면 오는 5월 착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이어 “완도의 많은 지역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개발이 더디게 진행된다. 그동안 국회에서 섬 주민의 삶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상국립공원 규제구역 조정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지난해 8월 환경부 장관도 ‘규제 목적이 아닌 지속 가능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예작도 탐방로 신설은 이런 노력이 결실을 본 첫 번째 사례다”며 “보길도를 비롯한 완도의 발전과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