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출산율 높인다…지원 정책 대폭 확대
산후조리비·난임 지원 등 맞춤형 출산정책 추진
경북 김천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출산 1회당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난임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후조리비 지원은 출산 후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김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 대상이다. 난임 지원은 소득 기준 폐지, 지원 횟수 확대, 남성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등을 포함한다. 이에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 시술비와 보조생식술 비용도 지원한다.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도 강화된다. 임산부 대상 건강검진, 철분제·엽산제 제공, 임산부 요가 교실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300만원, 둘째 이상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되며, 출산 축하 박스와 첫 만남 이용권도 제공된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증축도 추진 중이다. 2027년까지 14개 실을 추가 확충해 산모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의료 지원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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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출산·육아 정보를 담은 출산가이드북을 발간해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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