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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김가영 교수팀, 고효율 물 정화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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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없이 정화…기존 방식 대비 8배 효율

단국대 김가영 교수팀, 고효율 물 정화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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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고분자시스템공학부 김가영 교수팀이 한양대학교 이준석 교수팀과 함께 고효율 물 정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물속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삼상계면 광촉매 살균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광촉매 기술은 물과 고체가 만나는 면에서만 반응이 일어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정화 속도가 느리고 효율이 낮았다.


연구팀은 솔잎 모양 나노구조체(CO-FPN)를 활용해 공기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방식 대비 최대 8배 높은 정화 효율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전력 없이 태양광만으로 작동할 수 있어 전기가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나노기술 학술지 ‘Small’(지난해 12월호)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실용화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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