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장소 후보지 3곳 중 ‘온양체육공원’ 결정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9일 열린다.
울주군은 지난 17일 군청 이화홀에서 제34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일시, 장소, 행사내용 등 개최계획을 심의했다.
회의 결과 행사 일시와 장소는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온양체육공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간절곶스포츠파크, 온양체육공원, 두서화랑체육공원 등 3곳이 개최 장소 후보지로 제시됐다.
추진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3년 연속 온양체육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온양체육공원은 접근성과 충분한 주차공간 등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행사 내용은 입장식과 울주군민상 시상 등 기념식, 각종 읍면 대항전과 즉석참여 경기를 비롯한 체육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각종 홍보관과 키즈존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순걸 군수는 “올해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군민 참여 중심의 행사로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23만 울주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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