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대학 떠나지만 대학과 후학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동의대 인간공학과 김대식 겸임교수가 지난 12일 동의대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학 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김대식 교수와 인간공학과 김유창 교수, 이임건 대외부총장,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었지만 함께 생활하고 연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배움과 발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랍니다”라고 기탁 이유를 말했다.
김대식 교수는 동의대 인간공학과에서 2012년부터 정년을 맞은 이번 학기까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전공과 산학연계 수업을 담당했으며 지난 2017년에도 동의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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