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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환경미화노조, 한파 속 제설작업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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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의 많은 눈과 한파 속에서 울릉군 환경미화원노동조합이 제설작업 현장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울릉군 환경미화노조원들이 골목 곳곳을 돌며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 환경미화노조원들이 골목 곳곳을 돌며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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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부터 조합원 30여명이 울릉읍 관내 제설 장비 투입이 불가한 골목 등 주거밀집 취약지역을 찾아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면도로에 얼어붙은 눈을 치우며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보행 중 결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깔끔히 제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주택단지부터 시작해 골목 어귀의 언 땅과 눈 치우기 작업을 병행하는 등 보람된 노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 박 모 씨(70)는 “항상 밤낮으로 깨끗한 울릉을 위해 애써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설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박진억 울릉군 환경미화노조 위원장은 “겨울철 제설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떤 봉사든지 마다하지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울릉군 환경미화노조는 같은 해 9월, 사측인 울릉군과 첫 임단협을 체결하는 등 건전한 노사문화 안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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