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가량 증가한 28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억2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을 소폭 줄이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17억원이다. 보유 비상장주식 평가 조정 등 회계적 요인에 따라 소폭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주력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보유 현금과 부동산 자산 등을 고려할 때 재무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올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비티는 국내 대표 리워드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비롯해 북미,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퍼월 플랫폼 ‘애디슨’ 등 다양한 애드테크 솔루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특히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광고 최적화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오퍼월 사업은, 국가별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경쟁력 삼아 지난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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