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어진 마음결을 누그러뜨릴 필사에 적합한 시 모음집이다. 창비시선의 명구절을 시인들이 직접 엄선했다. 황인찬, 도종환, 김용택 등 18명의 시인이 참여했다. 그리움, 사랑, 휴식, 위로 등 다양한 감정에 맞춤한 100가지 시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10부로 구성했다. 故신경림, 김용택, 정호승, 도종환, 안도현, 나희덕, 진은영 등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시와 이장욱, 이병률, 신용목, 안미옥, 안희연, 황인찬 등 최근 주목받는 시인들의 작품이 어우러졌다.
-문태준, 「꽃 진 자리에」 전문
-강성은, 「검은 호주머니 속의 산책」 부분
-황인찬, 「이것이 나의 최선, 그것이 나의 최악」 부분
-주하림, 「작별」 부분
-이문재, 「오래 만진 슬픔」 부분
시로 채우는 내 마음 필사노트 | 황인찬 외 17명 | 창비 | 256쪽 | 2만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젊을 때 떠나자" 90년대생은 사표 내고, 베이비부머는 다시 직장으로[세계는Z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20613360022351_1738816560.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