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완도해양경찰서는 제250기 신임 해양경찰관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경찰관 10명은 지난해 1월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약 52주 동안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경비함정과 파출소, 구조대 등 해양경찰의 최일선 현장에 배치되어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신임 경찰관들은 해양 안전과 사고 예방, 구조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교육받게 되며, 특히 복잡한 완도 해역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임 경찰관으로 임용된 김성규 순경은 “해양경찰관이라는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신임 경찰관들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역할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철저히 익혀 완도해경의 중요한 일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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