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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내달 UAE 현지서 연합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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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국과의 연합작전수행 능력향상 기대
방산 수출 확대도 염두

국방부는 오는 2월10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우리 육군, 해군, 해병대 합동전략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韓-UAE, 내달 UAE 현지서 연합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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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합훈련은 UAE 알 하므라 훈련장과 아부다비 근해에서 시행된다. 육군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장비 14대와 중대급 병력이, 해군은 상륙함인 천자봉함(LST-II, 4900t급 ) 1척, 해병대는 소대급 병력이 참가한다.


이번 연합훈련에서 육군은 전차·포병 전투사격, 연합실기동훈련 등을, 해군은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등 협력훈련을, 해병대는 도시지역 모의 훈련장에서 전투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K2 전차 최대 유효사거리 사격, K9 최대 발사속도 사격 등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K-무기체계를 활용한 중동국가와의 연합훈련은 지난해 카타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훈련을 통해 우방국과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 확대까지 기여할 수 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번 훈련기간 중엔 UAE 방산 전시회도 개최된다.


한편 이번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해군 천자봉함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남 진해 군항에서 출항했다. 천자봉함에는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육군 장비와 병력뿐만 아니라, 해병대 병력 또한 편승해 해군·해병대의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우방국과의 연합훈련을 확대,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K-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방산 수출 확대 등 국익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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