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에 대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 음식점에서 열린 ‘2025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최상목 대행은) 헌법재판관 3명을 다 임명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지금 국회에서 추천한 헌법재판관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은 형식적이고 절차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내용을 가지고 대통령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렇게(3명중 2명만 임명) 하는 것은 지극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란과 불법 계엄 종식을 위해서는 경제부총리인 최 대행이 경제 불확실성을 조속한 시일 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데 이번 재판관 임명을 보면서 최 대행이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는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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