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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항공株, 환율·수요 우려 기회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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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5일 항공 관련주에 대해 최근 고환율과 항공 수요에 대한 우려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클릭 e종목]"항공株, 환율·수요 우려 기회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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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부로 계엄령은 해제 됐으나 미국 및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자국민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여행 주의를 당부하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어제 이후 한국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항공권을 취소하는 움직임은 거의 포착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항공 수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급등한 환율에 대해 "환율이 높아지면 항공사 수요와 비용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이다. 고환율은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를 위축시키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향후 환율은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가 낮아지며 유류비 부담이 완화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환율 영향은 크지 않고 장기적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안 연구원은 환율 및 항공 수요 우려를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항공 업황은 항공기 공급 차질에 따라 경쟁 압박은 크지 않고, 특히 중대형기 공급 부족은 2~3년간 이어질 것이어서 원거리 노선의 운임이 견조할 것"이라며 "환율은 지난 4월에서 7월경에도 높았으나 여행수요는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고환율에 따른 추가적인 수요 우려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항공 , 제주항공 , 진에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7배, 5배, 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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