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흘 연속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강서구는 진 구청장이 13일 오전 화곡중앙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내발산동 송화벽화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화곡본동시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진 구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건 이날이 사흘째로 지난 11일에는 방신전통시장을, 12일에는 남부골목시장과 까치산시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진 구청장은 상인들에게 “많이 파세요.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고 상인들은 “너무 애쓰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진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는데,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오히려 힘을 얻어 간다”며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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