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인건비 인상 등 처우개선 추진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복지포인트 인상, 국외연수 지원 등

인천시가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


시는 하위직 종사자 인건비의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복지 점수(포인트) 인상, 국외연수 지원 등 20개 사업에 296억원을 투입하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청

인천시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인건비 기준이 없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호봉제를 도입하고,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시설에는 임금 보전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 결과 지난해에는 국·시비 지원시설 모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 수준을 달성하며 지원시설 간 임금 격차를 해소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관리직, 기능직 등 하위직 실무자들의 임금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이어서 인천시는 정부의 인건비 가이드라인보다 1%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여가활동과 자기개발을 위한 복지 포인트를 인상하고, 국내 선진지 견학을 국외연수로 확대해 하위직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액급식비, 관리자 수당, 특수지 근무수당, 자녀 돌봄 및 장기근속 유급휴가, 유급병가, 종합건강검진비 등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693곳에서 근무하는 하위직 실무자는 전체 종사자 가운데 49.6%인 2318명에 달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