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긴급현안질의 참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와 관련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30일 오후 국회 정무위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티몬·위메프가 자본잠식인 상황에서 경영개선 양해각서 체결 후 관리 부실이 있었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미상환금액을 별도로 관리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추가적으로 신규 유입되는 자금을 별도로 관리해달라는 다양한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건건이 하겠다고 하면서도 그게 이행이 안됐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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