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등 면담…정부간 핫라인 구축 논의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 후속 논의를 위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한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특사단은 1박3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체코 우선협상대상자 협상자 선정에 대한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 조치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관계 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며 이와 관련해 대통령의 체코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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