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명 연임 도전 가닥…사법리스크 엄호 강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법원·검찰·언론' 향해 전방위적인 공세
이 대표, 연임 도전 위해 21일 대표직 사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 도전이 유력해졌다. 당 내부에선 사법 리스크 방어를 위한 엄호 강화에 나섰다.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사법 리스크가 자칫 연임론의 막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민주당은 지난주 검찰이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기소 한 직후 당력을 사법 리스크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필두로 당내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최고위원회까지 나서 각각 '법원·검찰·언론'을 향한 전방위적인 공세에 나서는 흐름이다.

이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하여금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달러를 북한에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선 국회 법사위는 민주당 단독 개최를 통해 이화영 부지사와 관련한 수사 자료 및 재판 자료를 제출하라고 행정부에 요구한 상태다. 김성태 회장 및 이화영 부지사를 검찰이 회유 협박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민주당 법사위원 중 검찰 출신 박균택 의원이 전면에서 리스크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김기표, 양부남, 이건태 의원 등과 함께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 출신으로 대북 송금 의혹 검찰 수사 과정을 특검이 조사토록 하는 '대북 송금 특검법' 발의를 주도하기도 했다.


민주당 내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역시 검찰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책단은 대장동 의혹 사건을 수사한 엄희준 강백신 검사,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했다는 의혹이 있는 박상용 검사, 국정농단 특검 관련 김영철 검사 등 4명의 현직검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최고위원회는 언론을 통해 연일 검찰의 추가 기소에 대해 부당함을 강조하는 중이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작, 회유 등을 하기에는 증인이 많다는 것을 검찰은 잊지 말길 바란다"고 연일 언론 공세에 나섰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21일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표 연임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SM엔터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法 "증거인멸·도망 염려" "끊임없이 정치적 공격 가해져"…정우성, 9년 만에 유엔 난민대사 사임

    #국내이슈

  •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리스 "민주당 단결시켜 승리"…대권 도전 첫 행보 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해외이슈

  • [포토] 정식 출시한 '갤럭시 링' 집중호우에 ‘잠수교·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 통제(종합) [이미지 다이어리] 장인의 秀세미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 용어]“군대 갈 바엔 죽음을” 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교 ‘하레디’ [뉴스속 용어]유럽 첫 데뷔, 체코 맞춤형 한국형 원자로 'APR1000'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