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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해양안전 저해사범 635명 적발…'안전검사 미수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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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해양안전 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635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청은 최근 선박 사고가 지속해서 일어나고, 차량적재선 등 화물선에 여객이 초과 승선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 행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안전검사 미수검이 220건(35%)으로 가장 많고 무면허(무등록) 운항 119건(19%), 과적·과승 67건(10.7%), 불법 증개축 60건(9.6%) 등이다.


해양경찰이 부산 다대포항에 정박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위협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있다. 2024.3.22 [사진 제공=부산해양경찰서]

해양경찰이 부산 다대포항에 정박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위협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있다. 2024.3.22 [사진 제공=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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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물선에 차량을 제대로 고박을 하지 않고 운항하거나 선박 최대 승선 인원을 초과한 사례, 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한 사례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유형이 주로 적발됐다.


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와 관련 업계가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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