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LG유플러스, '맥시스'와 익시오 출시 추진
홍범식, 7일 말레이시아서 상용화 계획 논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600 전일대비 1,110 등락률 +7.17% 거래량 1,640,855 전일가 15,49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LGU+, 홈 개통·AS 비대면 처리 월 6만 건 돌파 [컨콜]LG유플러스 "기업 인프라 호조…대형 고객 AIDC 수요 확인" 는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맥시스'(Maxis)와 자사의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의 말레이시아 상용 출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맥시스 고 쇼 엥 맥시스 최고경영자(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맥시스 본사에서 맥시스의 고 쇼 엥 최고경영자(CEO), 로 케 지앗 최고컨슈머사업책임자(CCBO) 등과 만나 익시오의 현지 상용화 계획을 논의했다. 맥시스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로 모바일 부문 가입자 수는 1000만명에 달한다. 유선, 광대역 네트워크 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 도입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익시오 수출은 서비스형 AI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진행된다. SaaS는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빌려 쓰는 방식을 뜻한다. 맥시스와의 합의는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6(MWC 2026)에서 밝힌 AI 서비스 글로벌 진출 전략이 실제 해외 사업 논의로 이어진 첫 사례다. 홍 대표는 MWC 2026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익시오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해외 통신사에 판매하는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시오는 올해 말레이시아 현지 이용 환경에 맞춰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AI 엔진의 다국어 처리 역량을 활용해 현지 고객의 통화 환경에 맞춘 AI 통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익시오 출시를 계기로 AI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와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등 사업 영역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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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AI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형 AI 소프트웨어 중심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 쇼 엥 CEO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LG유플러스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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