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상품권 받아가세요"…여가부, 고립·은둔 청소년에 기부 이벤트
배달의민족 앱 내 이벤트 진행
원스톱 지원 사업 대상 상품권 제공
여성가족부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배달의민족과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들이 정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앱 첫 화면에서 '청소년상담1388'을 홍보하고 참여를 통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립 청소년은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청소년을, 은둔 청소년은 집 안에서만 머물며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여가부는 국내 고립·은둔 청소년(만 13~18세)을 약 14만명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기부 이벤트는 앱 이용자들이 '배달이 집 속 숨은 숫자 찾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물쇠를 열기 위한 네 자리 숫자를 찾아 입력하면 정답의 의미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은 고립·은둔 청소년들이 외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사업 참여자들에게 음식 포장 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은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담인력이 지원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 회복·치유활동, 학업,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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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배달의민족에 감사드리며,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앱인 만큼 정부 정책을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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