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리튬 광상 확인"‥지질연, 핵심광물 포럼 개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국제 핵심광물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카자흐스탄 현지 리튬 광구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8개국 주요 인사가 참여해 리튬 등 핵심광물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브로프 카니 바키트베코비치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지질위원회 부위원장은 카자흐스탄이 정부 차원에서 공동 광물 개발을 제안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질연은 지난해 5월부터 그중 하나인 카자흐스탄 동부 바케노의 페그마타이트(거정석) 부존지역 1.6㎢에서 리튬을 함유한 '리튬-세슘-탄탈륨(LCT) 페그마타이트' 공동 지질조사를 수행했다.
허철호 지질연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은 "국내 모 기업과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해 자료를 공유 중이며 광구가 유망하다고 판단되면 합작사를 만들어 본격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이평구 지질연 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질연의 광물자원 탐사, 채광, 선광, 제련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핵심광물 공급망의 구축을 위한 국가별 핵심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기술을 전수해 중앙아시아와 동남아, 동북아, 아프리카에 이르는 신 공급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