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기권’ 우즈 "많이 좋아졌어요"
제네시스 인비테이녀설 2R 7번 홀에서 포기
전날 밤 독감 증상 악화 대회 레이스 기권
"현재 잘 쉬고 있다. 몸도 좋아졌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기권 이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목요일 밤부터 독감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증상이 더욱 심해져 대회를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고 다시 한번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잘 쉬고 있다. 몸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우즈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 6번 홀(파3)을 마치고 7번 홀(파4)에서 티샷을 한 뒤 카트를 타고 클럽 하우스로 돌아갔다. 우즈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롭 맥나마라는 "우즈가 감기 증세로 대회를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맥나마라는 "우즈가 미열이 있었지만 몸을 풀 때는 괜찮았다. 하지만 경기를 시작하면서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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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작년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기권 이후 발목 수술을 받고 이 대회에서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2021년 교통사고 이후 코스에 나설 때마다 절뚝였던 걸음걸이가 이번에는 달랐다. 힘들이지 않고 오르막을 올랐다. 다만 1라운드 16번 홀(파3)부터 허리 경련이 일어났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부상이 재발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됐다. 그러나 우즈는 "기권한 이유는 독감 때문이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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