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경쟁업체, 실적 오타로 주가 60% 폭등 해프닝
美 리프트, '점유율 급증' 오해 불러
4분기 실적 호조로 상승세는 지속
미국 차량 호출 기업 리프트의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60%나 급등했다.
하지만 이는 실적 발표에서 실수로 이익률을 오기재했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프트는 이날 정규 거래 뒤 내놓은 실적 자료에서 올해 이익률이 500bp(5%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버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되자 리프트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65% 가까이 폭등했다.
하지만 리프트는 기재된 올해 이익률이 50bp(0.5%포인트)의 오타였다고 다시 밝혔다. 이에 주가는 대부분 원래대로 되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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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6%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4분기 매출은 4% 증가한 12억2000만달러로 나타났으며 순손실은 2630만달러로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리프트는 올해 1분기 실적도 밝을 것으로 예상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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