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씨도 방심 금물…마포구,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 조기 진화 위해 마포구 공무원 270명으로 구성된 진화대 조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인 봄을 맞아 ‘산불 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봄철인 3~4월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 평소보다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마포구에서는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상암산과 매봉산 등 대부분의 마포구 산림이 주택과 인접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이에 마포구는 철저하고 촘촘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을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을 조기 진화하고 구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공무원 270명으로 구성된 진화대를 조직하고 ‘안전마포 핫라인’을 통해 소방서와 군부대, 경찰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구축했다.
산불 조심 기간 마포구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주 1회 이상 순찰을 통해 인화물질을 수거하고 흡연, 취사 행위를 단속해 사전에 산불 예방한다.
그 밖에도 마포구는 산불 발생 시 발 빠른 진화를 위해 설치된 12개소 산불진화보관함의 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2월 중에는 매봉산 정상에 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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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예방을 위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포구는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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