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건의 불이 처음 발생한 세대의 거주민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중실화·중과실치사·중과실치상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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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담배를 피웠다고 인정했으나 이후 담뱃불을 끄고 잤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25일 오전 4시57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오전 8시40분께 완전히 잡혔지만, 이 불로 주민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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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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