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작년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금호타이어의 매출은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영업이익은 710.6% 급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을 증대했다"며 "또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 4조 5600억원으로 잡았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조준에 나설 전망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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