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폐원단 자원화 시범사업 본격화…의류제조업체 지원 · 환경 보호 두 토끼
종로구, 환경부 등과 손잡고 ‘폐원단 조각 자원순환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폐원단 배출 방법 개선 의류제조업체·종로구 처리 비용 아끼고 자원 재활용까지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폐원단 조각 배출 방법을 개선해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 부담은 덜어주고 자원 재순환까지 도모하는 두 토끼 잡기에 나선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6일 환경부 ·성동구 ·동대문구,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폐원단 조각 자원순환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폐원단을 재질별로 분리 배출해 차량 흡음제, 펠릿 등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종로 내에는 1800여 개 의류제조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기존에는 업체에서 폐원단 조각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구에서 수거해 가는 식으로 처리해 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로구는 폐원단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봉투 지급,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고자 한다. 이로써 다수 의류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은 덜어주고 관련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올해 3월까지 지역 내 봉제협회와 협의해 참여를 권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총괄은 환경부가 맡았으며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원활한 분리배출·수거를 위한 전용 봉투 제작, 공급, 재활용 제품 생산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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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구청장은 “폐원단은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자원인 만큼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를 지원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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