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 close 증권정보 000240 KOSPI 현재가 23,350 전일대비 700 등락률 -2.91% 거래량 75,594 전일가 24,050 2026.05.19 11:24 기준 관련기사 한국컴피티션, '뉘르부르크링 24시' 종합 13위… 3년 연속 완주 성공 한국앤컴퍼니그룹, 창립 85주년 특별전시 "미래 가치 창출"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에 '한국 배터리' 브랜드존…고객 경험 확대 (옛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은 "경영권 방어에 대한 준비는 끝났다"라고 14일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 사건 공판에 참여하기 위해 찾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발표 이후 불거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의 친형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은 MBK와 함께 지분을 절반 이상 확보, 새 경영진을 꾸리겠다고 공언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사진출처:연합뉴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사진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 회장은 현재 자금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명성 있는 사모펀드의 무리한 시도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된다"고 말했다. 그간 조 회장은 경영권 방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관련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MBK와 조현식 고문, 조양래 명예회장의 차녀 조희원씨는 오는 24일까지 주당 2만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20.35% 이상 공개매수하겠다는 구상을 최근 공개했다. 공개매수가 성사되면 MBK 측 지분은 절반이 넘어 경영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자료사진]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자료사진]

원본보기 아이콘

다만 조 회장의 현재 지분율이 42%가 넘는 데다 시중 유통주식이 30%가 채 안되는 터라 시장에서도 쉽지 않은 시도라고 내다본다. 조양래 명예회장도 MBK 측이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로 올릴 경우 직접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주변에 알리는 등 조 회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D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최대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타이어를 주력 계열사로 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지주회사다. 시장에서는 MBK가 공개매수 가격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